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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24년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식 개최... 혈세,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 납세의식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코자...납세유공자 8명 선정
- 구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구 세무조사 면제 등 지원 혜택 제공
- 박 구청장 “적재적소에 써 아깝다 느끼지 않게 하겠다”
2024년 03월 10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구청장신에서 모범납세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용산구 제공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자발적 납세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유공자 8명에 게 표창 수여하고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올해 용산구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부문 최종식 이태원시장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병선 청파새마을금고 이사장 2명과 개인 부문 유금자, 이수진, 안민기, 안복자 4명에게 구청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서울시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삼일회계법인과 고현정 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 체납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 이상 계속해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역 내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백만원 이상, 개인 2백만원 이상인 자 중 구 지방세심의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용산구는 유공납세자에게 ▲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1대)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구가 주관하는 각종 문화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 각종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공납세자와 모인 자리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크게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혈세를 주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써 아깝다고 느끼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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