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울 용산구, 여성교실 수강생 모집... 취미부터 창업까지, 같이 배워볼까요?
- 3월부터 여성플라자에서 취업·창업, 교양·취미까지 다양한 강좌 운영
- 28일부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yedo.yong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
- 18세 이상 용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2024년 02월 25일 [새용산신문]


2024년 용산구 여성교실 수강생 모집 포스터 /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3월부터 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용산구 여성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용산구는 취업,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해 능력개발 등 여성복지를 증진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수강생은 다양한 취미부터 취업과 창업 연계까지 가능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기술과 자격증 강좌는 ▲한식디저트 선물 ▲제과자격증 ▲한식조리사자격증 ▲반려동물의상제작 ▲생활한복 ▲헤어미용실기 ▲옷만들기(초·중급) ▲정리수납자격증으로 총 9개다. 기술과 자격증 강좌 일부는 교육 이수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양과 취미 강좌로는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퀼트&프랑스 자수 ▲생활영어 3개다. 또한, 취미생활에 시간을 쏟기 어려운 사람도 새로운 취미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요리, 미술 등)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여성교실은 신청대상을 여성으로 한정하지 않고 구민 모두가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1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고 동일 과목은 2회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한남동 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3층에 자리한 용산구 여성플라자(이태원로 224-19)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심화 강좌와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는 만큼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용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