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울 용산구,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에 유아발레 교실 신규 개설... 2월 말까지 수강생 모집
- 유아동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
- 5~6세 아동 대상, 성별 무관, 선착순 10명 모집
2024년 02월 14일 [새용산신문]


서울 용산구 한강로 소규모체육센터 전경  /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유아동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용산구 이촌로29길 20, 3층)를 개설하고, 2월 말까지 유아발레 교실 수강생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5~6세(2018~2019년생) 아동이며 성별은 무관하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까지 50분 간 주 2회 수업한다. 수강료는 월 4만 원이며, 첫 수업은 3월 6일 시작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발레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발레 동작과 스트레칭 방법 등을 신나게 가르칠 예정”이라며, “유연성, 근력 향상은 물론 바른 자세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발레는 특히 근육 발달, 유연성, 균형감각, 자세 개선 등 신체 조절력 향상에 도움되며, 자기표현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며 동작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 인식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강좌가 열리는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에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지 일명 땡땡거리(백빈건널목)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24.48㎡ 규모로 개관했다.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는 ▲주민소통공간 ▲사무실 ▲여성·장애인화장실(1층) ▲체력단련장 ▲남성화장실(2층) ▲다목적실 ▲여성화장실(3층) ▲야외운동시설(옥탑)을 갖췄으며 매주 월~토요일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토요일의 경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헬스,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목적 소규모 체육센터로 이용료는 월 1만 5천 원 ~ 4만 5천 원. 다목적실은 시간당 1만 원으로 빌릴 수 있으며, 주차는 불가하다.

용산구는 또 오는 3월부터 센터 1층 주민소통공간, 3층 다목적실을 활용, ‘한강로 동네배움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나만의 예쁜 글씨 싸인펜화 붓펜 캘리그라피’, ‘계절에 맞는 손뜨개’ 등 2건이며, 수업은 3~5월까지 각 10회씩 이뤄진다. 2월 26일~3월 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운동은 어릴 때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며, 유아 대상 강좌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유아발레 수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용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