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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24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제작...이제 나도 대상일까 확인해 보자!
- ▲행정·소통 ▲경제·일자리 ▲보육·교육 ▲복지·건강 ▲안전·환경 분야 등 40개 사업
- 영유아, 청년층, 어르신까지 폭넓게 사업 추진
- 구청 2층 종합민원실, 각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리플릿 비치
2024년 01월 23일 [새용산신문]
2024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리플릿 / 출처_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월 23일 2023년과 비교해 새롭게 달라지는 부분을 확인해 기존에 해당되지 않던 구민도 혜택을 놓치지 않게 안내하기 위해,

 

2024년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를 구민들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해 구청 2층 민원실과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책은 ▲행정·소통 6건 ▲경제·일자리 6건 ▲보육·교육 7건 ▲복지·건강 13건 ▲안전·환경 8건으로 총 5개 분야 40개 사업 이며, 

 

특히 올해는 교육·복지·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에서 청년층을 포함해 어르신까지 폭넓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행정·소통’ 분야... 민원인 편의를 위한 사업 등 소통에 힘써 

2월부터 용산구청 2층 종합민원실에 ‘정부24’ 전용창구를 설치해 1300여 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11월부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이 민원업무를 볼 때 소통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경제·일자리’ 분야... 청년 취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점 

구직 중인 청년(19~39세)에게 당해 연도에 응시한 시험에 한해 5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연 10만 원까지 국가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전통시장인 ▲후암시장(900원/1시간) ▲신흥시장(900원/1시간) ▲용문시장(2500원/30분) ▲이태원시장(2500원/최초1시간) ▲한강쇼핑센터(3000원/1시간)주차료를 이용 고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 상인회나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육·교육’ 분야... 부모급여와 첫만남 이용권 지원 확대 등

저출산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부모 급여’를 ▲0세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1세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 출생아동 1인당 200만 원 출산 지원금을 첫째 아이 200만 원과 둘째아이 이상 300만 원으로 ‘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확대한다.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용문동 어린이 도서관(효창원로37길 1)’을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유아·어린이 통합 자료실 ▲어린이 디지털 체험 공간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으로 ▲청파 청소년공부방(청파동 주민센터 4층) ▲한강 청소년공부방(한강로동 주민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복지·건강 분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복지 제공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한 출산을 위해 기존에 있던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지역 내 모든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고위험 임산부가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알려주는 신고자에게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을 1건당 5만 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보훈예우 수당을 월 1회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안전·환경 분야... 구민 밀접형 안전 정책을 추진

예기치 못한 사고 ▲상해사망 ▲개물림 진료비 ▲대중교통 이용 시 당한 상해로 인한  피해 구민(주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구민 안전보험을  도입하여 치료비 등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에 ▲안심비상벨 20곳 ▲가로변 버스정류소 10개소 ▲마을버스 정류소 안심벨 BIT(버스정보 안내)단말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더 많은 정책을 민원실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구청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홍보→홍보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구정을 펼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당되는 사업을 꼭 확인하셔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yykim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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