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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드림스타트 아동 LG U+ 직장체험 실시...용산 드림스타트, LG U+ 일일직원 되다
- 디지털 전환 솔루션, 직원 복지 체험...직장체험 통한 동기 부여 제공
- 올 상반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부모대상 정보교육도 예정
2024년 01월 22일 [새용산신문]


용산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역 내 기업인 LG유플러스직장체험 활동활동을 하고 있다.  /  출처=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중심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6일 지역 내 기업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직장체험 활동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직장체험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는 초등 6학년 학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솔루션 ‘Biz DX+’ 체험 ▲기업 직원 복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Biz DX+ 체험관에서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유·무선 신규 솔루션 등 총 6개 구역을 돌며 LG유플러스가 전개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참가한 이지호(남, 12세) 학생은 “로봇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며, “여기 입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원들만 이용하는 헬스장에서 기구를 사용해보고 강습을 들으며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누리는 복지혜택도 맛봤다.  


간담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여기 입사하게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과 함께 “전망 좋은 헬스장에서 다양한 운동을 해보니 정말 재밌었다”는 후기를 전하는 등 LG유플러스 직장체험을 통해 동기 부여된 모습을 보였다.

용산구는 오는 3~5월 매달 1회 총 3차례에 걸쳐 외국인 부모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자, LG유플러스와 연계한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부모 대상 스마트폰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직원 봉사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뱅킹 ▲길찾기 ▲각종 홈페이지 가입 ▲본인인증 등 정보교육도 실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정의 행복은 지역사회의 책임과 역할도 크다”며,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새희망을 준 LG유플러스에 감사드리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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