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울 용산구, 여성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 숙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상호 상생협력을 통한 경력단절 용산여성들의 창업지원 협약 체결
- 내년부터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로 각종 창업 관련 프로그램 지원
2023년 12월 07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숙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2월 5일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창업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창업지원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상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용산 관내 여성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 기관은 ▲사업 참여자 모집·홍보 ▲여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육 ▲창업아이디어 컨설팅 및 ‘데모데이’ 운영 ▲여성 창업정보 공유·협업 ▲창업지원 관련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사업으로 ▲창업아카데미(기초반‧심화반) ▲여성 CEO 초청 ‘토크콘서트’ 특강 ▲‘1:1 멘토링’ 창업컨설팅 ▲창업 경진대회 ‘데모데이’ 등을 진행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창업이 실질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 우리구 여성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용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