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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지구촌 축제’ 피너클 어워드 입상... 글로벌 교류부문에서 ‘은상’ 수상
2023년 11월 19일 [새용산신문]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용산구 대표 축제인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은상을 수상하고 기념찰영하고 있다.  /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1월 10일 광주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용산구 대표 축제인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은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주최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한국대회 시상은 미국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7개 지자체가 참가해 40개가 넘는 콘텐츠를 출품하여 ▲대표 프로그램 ▲야간형 축제 ▲한류 축제 ▲글로벌 교류 ▲지역 활성화형 축제 ▲홍보 디자인물 등 19개 부문에서 시상울 했다.


특히, 2022년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공연과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나라들의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이색적인 문화를 즐기려고 전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온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출품해 글로벌 교류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인자 용산구 문화체육관광과 주무관(오른쪽)이 수상하고 있다.  / 용산구 제공

용산구 관계자는 “매년 이태원 상인들과 함께 준비하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용산구가 후원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글로벌 거리문화 축제”라며, “이번 수상으로 세계로 한발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용산구는 이번 수상 이외에도 2018년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핫이슈스타상, 2019년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소셜인기상 수상 등 국내외의 축제에서 다수 수상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많은 대사관에서 함께 참여하는 용산구의 자랑거리인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yykim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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