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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제13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 참여자 모집... ‘낭만을 싣는 세계캠핑요리’를 주제로 개최
- 결혼 이민자와 가족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6팀 참가자 모집
- 이외에도 현장에는 ‘가족 체험존’, ‘캠핑 포토존’, ‘캠핑 체험존’이 꾸며져
2023년 11월 07일 [새용산신문]


서울 용산구 제 13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 포스터  /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1월 18일 ‘제13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7일까지 다문화가족 6개 팀을 모집한다.

그동안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던 대회를 올해는 한남동 복합문화센터 3층 가족센터에서 ‘낭만을 싣는 세계캠핑요리’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용산구는 가족과 이웃이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식탁 위로 가져와 세계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산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결혼 이민자와 가족, 친구 등 1팀당 4명으로 구성해 온라인 신청서를 받고있다. 참여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6개 팀 대표 1명 이상은 장보기 참석이 필수이며,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하면 신청 링크로 이동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캠핑요리를 준비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가족은 특색있는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행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놀잇감 만들기, 별자리 체험 등 ‘가족 체험존’과 곳곳에 캠핑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캠핑 포토존’도 운영한다. 특히, ‘캠핑 체험존’에서는 ▲불멍 ▲마시멜로 ▲캠핑소품 ▲장작 ▲커피 핸드드립 등 색다른 캠핑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가족센터 누리집(https://yongsan.familynet.or.kr)이나 02-797-9184)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행사는 몇 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가을철 감성에 적합한 캠핑을 주제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세계 요리를 선보이며 서로 소통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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