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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외래 관광객과 교류하는 서울관광의 출발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 4대 사업전략, 18개 실행계획, 37개 단위사업 제시 후 의견 수렴
2023년 10월 20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월 18일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용산구와 (사)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과 교류하는 서울관광의 출발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용산구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유치 20% 향상과 관광 경쟁력 종합 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4대 사업전략을 설정하고 18개 실행계획과 37개 세부 단위사업을 제시했다. 4개 사업전략은 ▲문화예술 관광도시 ▲안전한 관광도시 ▲글로벌 관광도시 ▲자연친화 관광도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과 구체적인 단위사업들을 도출했다.

주요 실행계획은 ▲용산공원 친화 콘텐츠 개발 ▲관광특구 확대(추가) 검토 ▲외래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남산타워 연계프로그램 개발 ▲용산 문화예술관광 투어코스 개발 등이다.

용산구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전략별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용산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쟁력과 실현 가능성이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대 도시의 모습과 자연의 어우름이 느껴지는 관광도시로서의 용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종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산이 서울관광의 출발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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