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용산구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 사진=새용산신문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권영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꺽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오전 1시 55분 99.82%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권영세 후보가 66,579표(득표율 51.77%)를 얻어 60,473표(47.02%)를 얻은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106표 이겨 남은 개표 결과와 관계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권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다시 한번 지지 보내준 용산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며, “정치 1번지가 된 용산에서 제가 지켜낼 수 있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으로는 승리가 마냥 기쁠수 없다며, 마음이 무겁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