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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알토란 건강상식】좌식 생활은 건강에 해롭다
2023년 08월 31일 [새용산신문]


김 준 태 본부장

서울경신신문 취재본부장

이봉창의사선양회 본부장

 

가정 에서나 직장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면 각종 질병에서 헤어나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자에 앉아 있을때 아무런 움직임이 없이 다리가 꺽여 있을때 다리는 근육의 힘이 떨어져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 보내지 못해서 혈전을 생성하게 된다.

 

이처럼 고여있는 피는 심장 질환을 비롯하여 암과 당뇨 등 중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 할수 있다. 시니어 건강을 위한 강령 중에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몸을 일으켜서 움직여야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근육에도 탄력이 생겨지기 때문이다.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는것도 혈전을 유발하게 되고 혈류를 느리게 해 동맥경화와 정맥 혈전 등의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캘리 스타렛 박사는 자신의 저서 '데스크바운드'에서 "1시간 앉아 있을 때마다 평균 수명이 2시간 줄어 든다고" 했다. "담배 1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 수명이 2시간 줄어든다"는 생명 과학자들의 경고와도 같은 것인데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새로운 흡연" 이라 지칭하는 연유가 무엇인지 쉽게 알수가 있다.

 

일본 와세다대 스포츠과학 학술원 오카 고이치로 교수는 그의 저서 '5분 스텐딩 건강법'에서 "앉아서 있을때 천천히 일어 났다가 앉는 동작만 해도 일종의 가벼운 스쿼트를 하는셈"이라고 했다.

 

TV시청, 업무,공부 등 어떤 목적에서든 오랫동안 앉아있는 생활 습관은 흡연보다 더 큰 건강상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 해야 한다.

새용산신문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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