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장진국 용산하나로회장 인터뷰_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대통합의 민주정치를 구현하자
2023년 07월 17일 [새용산신문]

【명사 탐방】

 


장진국 용산하나로회 회장

【편집자 주】용산 이태원에서 태어나 용산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역임하신 용산하나로회 장진국 회장을 김준태 본지 취재본부장이 만나 현 시국을 진단해 보았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했다.

1. 지금 우라나라의 경제와 안보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문 정권 5년은 종북 주파사의 노골적인 좌파 성향으로 우리의 안보가 느슨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위기였다고 봅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극도로 악화된 북한 경제난으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엔 안보리 규정을 위반하며, 미사일을 쏘아대며 도발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방력을 강화하여 철통같은 방비책으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굳건히 지키고, 한·미·일 공조를 통해 무역을 확대하여 수출을 신장시키고, 내수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경제도 차츰 나아지리라 낙관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침체와 노·사간의 갈등으로 침체된 부분도 있지만 점차 회복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했는데 정국이 안정됐다고 보시는지요?
문 정권 5년 동안의 좌파 정권 잔재를 청산하기까지 1년이라는 기간은 짧은 시간이라고 봅니다. 더욱이 여소야대의 현 정국에서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펴나가기가 쉽지 않으므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반드시 여대야소를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이 원만한 국정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장진국 회장(사진 왼쪽)이 용산구 국회의원이며 통일부장관인 권영세 장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 지금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는 확고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렸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만에 하나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정권이 다시 집권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현명하신 우리 국민들의 선택, 특히 60, 70, 80대들의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인 보수 우파정권을 지지함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 땅에는 자유민주주의 철웅성이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4. 보수 대통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동족상잔의 6.25전쟁이 얼마나 비참하고 참혹한 사상전쟁인가를 몸소 체험한 사람으로 공산주의자들의 잔학상을 여실히 보았습니다. 나는 이 땅에서 다시는 이런 피비린내나는 전쟁이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세대별, 계층별 할 것 없이 일치단결하여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구축하여 북한 김정은이 감히 넘나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치의 양보 없는 무서운 사상전쟁에서 어느 세력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이런 중차대한 때에 안타깝게도 우리는 보수냐, 진보냐, 우파냐, 좌파냐하며 양분돼 국민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1960년도 국민소득이 불과 67$ 밖에 안되던 대한민국을 3만$ 소득의 세계 경제 10위권에 진입시킨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저력 있는 뛰어난 민족입니다.

우리 60, 70, 80세대들은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독일에 광부로 파송돼 지하 1,000m가 넘는 막장에서 ‘글뤽 아우프’(살아서 만납시다)라는 말을 자신들의 모토로 쓰며 악전고투했으며, 간호사, 간호조무사로 파송된 간호 인력들은 악바리 같은 집념으로 외화를 획득했으며, 목숨을 아랑곳하지 않고 베트남 전쟁터로 파병되어 오직 조국의 번영을 위해 피눈물 나는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대한민국을 북한 김정은은 연일 미사일 발사에 혈안이 돼 끊임없이 도전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수우파의 상징인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똘똘 뭉쳐 보수 대통합을 이뤄야 합니다.

5. 매주 토요일 민주노총 집회에 맞서 광화문과 삼각지에서 보수집회를 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 힘이 된다고 보시는지요?

물론이지요! 민주노총은 좌익세력들의 집합체입니다. 그들은 노동운동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총파업을 일삼으며 정권타도나 외치는 변질된 노동운동 단체입니다. 이들의 무모한 집회로 많은 국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파탄지경까지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국가파괴 행위를 우리 국민들이 좌시하고 방관만 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더욱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이곳 삼각지에서 이들의 무모한 행동을 지켜만 보고 있다면 이는 애국시민이 아닙니다. 여기에 우국충정과 애국심으로 보수우파 국민들이 맞서 싸워 우리 대한민국을 보호해야 함은 당연한 일입니다.


김준태 본지 취재본부장(왼쪽)이 장진국 회장을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6. 내년 총선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우리 국민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우수한 민족입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믿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난번 대통령선거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선택했고, 지방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압도적으로 당선되어 윤 대통령이 원만희 국정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금의 여소야대를 여대야소로 바뀌는 선거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합니다.

7. 용산하나로회는 어떤 모임입니까?
문 정권에서 진보세력과 좌파 종북세력들이 야합하여 지나친 좌편향 정책으로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기에 처한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2018년에 우리 용산만이라도 대한민국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참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22명이 뜻을 같이하기로 하고 창립한 모임이 용산하나로회입니다. 현재 120명의 회원들이 똘똘뭉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윤정부 성공을 위해 단결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8. 회장님의 고향이신 이태원의 과거와 현재를 말씀해 주세요.
저 개인적인 질문을 주셨는데 참 감회가 깊습니다. 우리 이태원은 1936년만 해도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이태원리였습니다. 당시 이태원은 경기도 변방의 가난한 농촌이었지요. 우리 선친께서도 농사일을 하시는 농부였는데 복숭아 농사, 야채, 딸기 등을 기르면서 근근히 생활했습니다. 제가 이태원 초등학교 다닐 때는 짚신을 신고 학교 간 적도 있습니다.

제가 6학년 되던 해 6.25전쟁이 일어나 피난길에 갖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당시의 모습은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미군과 유엔군이 들어와 미8군이 용산에 주둔하면서 이태원은 농촌의 자취가 사라지고 미군을 상대로 하는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다시 활기를 찾아 명소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태원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안타깝게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여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이태원 토박이로 이곳에서 평생을 살면서 지역 사회를 위해 기꺼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사회활동을 하다가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용산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역임했습니다.

9. 끝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옛날부터 우리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두뇌가 우수한 뛰어난 민족이고 교육열이 세계에서 제일이며, 부존자원 없는 이 땅에서 세계 경제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의 근면, 성실성과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운 이 나라를 일구어 놓으신 선열들의 헌신적인 애국애민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멋진 나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이 하나 되는 대통합의 민주정치를 구현하여 세계 속의 위대한 선진복지국가를 창조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준태 기자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용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