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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해에는 통합과 화합의 시대가 열리길
본지 본부장
이봉창의사 선양회 본부장
김준태
2022년 01월 24일 [새용산신문]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호랑이의 힘찬 기개처럼 액운이 물러가고, 좋은 기운이 온누리에 퍼져 나가길 소망해 본다.
올해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있고, 6월 1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국민들은 국가의 근간을 좌우할 지도자를 잘 뽑아야만 할 것이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으로 가혹한 해로 기억이 된다. 멈출 줄을 모르고 끝없이 오르는 집값은 서민들의 시름과 주름을 늘게 했고, 소상공인들의 불황은 끝모르게 추락하고 말았다.
또한 세계 최고의 자살율과 저출산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사회의 양극화 현상은 심각할 정도로 우려를 불러 오고 있다.
이러한 제반 문제들은 차기 대통령이 풀어야할 과제다.
각 당의 후보자들은 서로 헐뜯고 비방하기 보다는 포퓰리즘을 넘어서 차별화된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약으로 표심을 얻어야 할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국익을 앞세워서 합리적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북한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설정하여 노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
대통령은 국가의 최고 통치자로서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철저한 중립을 지키도록 지시하여 또 다시 혼란으로 국론이 분열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면 각종 공과금과 물가도 줄줄이 오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중론이다.
작년 9월 현재 가계부채는 1846조로 국내총생산(gdp)의 103%의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
정치 논리와 진영이 아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적정 수준의 안정화를 지켜내야만 한다.
이제 대선이 60여일 남은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것은 각 당의 후보들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승자는 패자를 폭넓게 포용하여 국론이 분열되지 않고, 국익을 위해서 통합과 화합의 통큰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살기 좋은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서울경기행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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