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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 개최
- 8월 25일 중학교 교장 8명, 9월 6일 고등학교 교장 10명 초정
- 8월 29일 지역 내 일반고 7개교 진학담당 교사 참석 실무회의도
- 박희영 용산구청장, 교육 현장 의견 수렴 → 공교육 발전 방향 모색
2023년 09월 07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중앙)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용산구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진로·진학 분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구청장 주관으로 용산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학교장 간담회를 가졌다. 1차 간담회는 8월 25일 지역 내 중학교 교장 8명이, 2차 간담회는 9월 6일 고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학교별 개별 면담이 아닌 학교장 연합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 추진을 위해 학교와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대입 경쟁력 향상 및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10개교에 2억5천만 원, 중학교 9개교에 1억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재능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8월 25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열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 모습  /  사진=용산구

구는 지난달 8월 29일에는 실무자 회의도 진행했으며, 구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발전을 위한 진학담당선생님 회의’에는 일반고교 진학담당 교사 6명이 참석하여, 2023년도 고교 진로진학 사업 모니터링, 2024년도 미래교육에 필요한 학생지원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는 내년도 학생지원 사업 관련 사항 중 ‘전환기(초 6학년, 중·고 3학년) 청소년 대상 사업’ 발굴을 위한 규정, 예산, 내용 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용산구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48곳에 ▲교육프로그램 ▲환경개선 ▲고교학력증진 ▲학교브랜드화 ▲학교제안미래교육 ▲용산 스마트창작터 메이커스 ▲진로체험 ▲생태교육 등에 올 한해 총 66억 9391만 원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역시 현장에 답이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생생한 의견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yykim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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