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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2023년 청렴 공감 작품 공모전' 결과 발표
2023년 08월 31일 [새용산신문]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전경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청렴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 마련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청 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 결과를 8월 24일에 발표하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청렴 공감 작품 공모전은 초등학생, 중학생 직원 및 학부모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운영했으며, △학생 대상으로는 창의적으로 청렴의 덕목(정직, 배려, 약속, 절제, 책임, 공정)을 표현하거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포스터, 만화, 서평, 청렴표어)을, △성인(교직원 및 청직원, 학부모) 대상으로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사연(수기)과 청렴 주제 독후감(서평), 청렴표어를 접수해 총 249명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분야 최우수작품은 △ “함께 쌓아올린 행복! 한순간에 무너집니다!”(포스터)으로 청렴한 행동을 어기면 우리가 바라는 행복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젠가를 통하여 잘 표현하였다.

우수작품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정직과 배려 그리고 용기의 물을 부어 청렴의 씨앗을 틔우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밑 빠진 독에 청렴을 부어보자!' (포스터)와 △공정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개인 스스로 청렴해야 한다는 의지를 어항에 빗대어 표현한 '맑고 깨끗한 마음 모아 깨끗한 사회 만들어요' (포스터)가 각각 선정됐다.

중학생 분야 최우수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대통령 무히카'(서평)는 우리 국민을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우수작품은 △손으로 부정부패를 덜어낸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부정부패 덜어낸 청렴사회'(포스터)와 △부패에 대해 처벌만이 아닌 올바른 교육과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의지를 담은 '청렴과 부패의 갈림길에서'(서평)가 각각 선정됐다.

성인 분야 최우수작품은 △'운동장에서 웃음뿌리기'(수기)로 교내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교장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얻은 깨달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우수작품으로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상대의 입장에서 지금 나부터 이곳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때'(서평)가 선정됐고이 외에도 장려 10작품 등 총 18작품이 선정됐다.

임규형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고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하고 다양한 유형의 청렴 작품을 잘 활용하고 공유하므로 대내외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학부모, 교직원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yykim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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