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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가 주최ㆍ주관한 '2024 세계놀이 날' 행사가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 사진=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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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회장 서영숙, 이하 협회)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2024 세계놀이의 날'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지속가능성으로의 놀이(Sustainable play)”를 주제로 꿈나무어린이집, 꿈꾸는어린이집, 반석어린집, 백송어린이집, 신태양어린이집, 원효루미니어린입, 청파어린이집에 다니는 140여 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하여 자유놀이마당을 펼쳤다.
'세계놀이의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난감도서관 설립자이자 본 협회 창립자인 김후리다 박사가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놀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와 UN에 제안하여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전 세계 영유아들이 함께 즐기는 국제적인 행사다.
첫 행사부터 전국의 장애인복지관과 특수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장난감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등이 중심이 돼 다양한 놀이행사를 펼쳤다.
'세계놀이의 날'은 지역사회가 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 환경에서 잘 놀수 있도록 영유아 놀이의 매개체가 되는 장난감과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와 행복한 아동으로 잘 자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 통해 장난감도서관 운동을 장려하고 사회에 아동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난감도서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뜻있는 행사였다.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대구광역시, 경산시의 어린이집 등 11개소가 참여해여 온라인 디지털 세상에서 놀던 영유아들이 놀이마당에서 얼굴을 마주대하고 웃고 뛰노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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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놀이의 날' 행사한 참여한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사진=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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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모와 아동이 함께 놀이를 준비하고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동이 함께 어우러져 깊은 교감을 나누고 다른 어린이집 친구들과 사귀며 교제해 영유아들의 사회성을 높이는데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Korea Toy Library Association, KTLA)는 1989년 1월 결성돼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 창설멤버로 가입하여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협회 초대회장은 김후리다 박사이며, 현재는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서영숙 명예교수가 회장, 전미경 씨가 사무국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협회는 아동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놀이의 매개체가 되는 장난감과 놀이터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보호자의 아동양육을 지원하는 장난감도서관 운동을 장려하고 장난감도서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창립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놀이가 아동의 당연한 권리이자,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놀이문화를 개발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활을 하고 있다.
세계놀이의날 개최 국내 주요 기관과 공식로고, 올해의 메시지, 각국의 세계놀이의날 행사 모습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본 협회(http://www.ktla-toylib.or.kr)나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http://www.itla-toylibraries.org) 홈페이지를 열람하시거나 전화(02-)또는 메일(ktla@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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