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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구 댕플루언서’, 홍보견 선정 온라인 투표...세상에 없던 댕플루언서 선정, ‘당신의 선택은?’
- 총 107마리 지원, 1·2차 예선 통과한 9마리 중 최종 3마리 선정
- 누구나 투표가능, 투표 참여자 100명에게 경품 증정
- 5월 7일 오전 10시 구청 홈페이지에서 최종 선정된 3마리 공개
2024년 04월 22일 [새용산신문]


‘용산구 댕플루언서’, 홍보견 선정 온라인 투표 홍보 이미지 /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한다. *‘댕플루언서’는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더해 만든 신조어다.

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제1호 댕플루언서 후보견을 모집한 결과 총 107마리가 지원했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동물 관련 학과 교수, 수의사, 반려견 행동전문가 등 동물 전문가들로 심사단을 구성하여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9마리를 선정했다. 한 바 있다.

 

온라인 투표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반려견 9마리가 홍보견 후보에 올랐으며, 선정 투표는 투표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86604)에 접속, 후보견마다 15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후 크기별(소형·중형·대형) 1마리씩 총 3마리를 선정하면 된다. 참여는 거주지 제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한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구정 홍보견 ‘댕플루언서’ 3마리는 5월 7일 오전 10시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용산구 댕플루언서’ ▲구정 홍보물(소식지 등)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구정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며, 이 밖에 활동에 필요한 기본 용품(홍보견복, 목줄 등)과 홍보물 제작 참여에 따른 실비 등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용산구 홍보견 선정 과정을 함께 하며 행복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용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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