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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행
- 지역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공동 발전 도모 위해 상호 교류·협력
- 소장자료 공유 및 교육 지원, 문화·관광시설 대관 및 활용 협력 등
2023년 10월 08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왼쪽)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환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월 5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와 ‘상호 교류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확인하고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하고 이에 ▲상호 소장 자료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상호 관리하는 문화·관광시설 대관 및 활용 협력 지원 ▲양 기관 고유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용산구-전쟁기념사업회 업무협약식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용산구 제공

전쟁기념사업회는 국방부 소속의 공공기관으로 전쟁기념관을 운영하고 전쟁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쟁사 학예연구 활동과 함께 다양한 안보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쟁기념사업회와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면 문화·관광 분야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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