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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청파동, 어르신 건강지킴 프로젝트 진행
-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사람나눔 봉사단’과 협업
- 5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청파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서 진행
2023년 05월 22일 [새용산신문]


압봉마사지를 하는 장면


노정하 서울 용산구 청파동장은 노령화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해

어르신 건강지킴 프로젝트 ‘손으로 건강을 나누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문적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눔 봉사단’과 협업해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청파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5일 관내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5명이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압봉마사지와 뜸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일정은 6월19일, 7월17일, 8월21일, 9월18일, 10월16일, 11월20일, 12월18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는 매회 수시 모집한다.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어깨통증이 있었는데 압봉마사지로 풀어주고, 뜸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니 혈액순환이 잘 되는 기분“이라며 ”몸에 긴장이 풀리니 잠도 잘 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수 용산구 부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민ㆍ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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