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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회 용산구의원 제안으로 용산구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운동가 현수기 170여 곳에 첫 게첩...독립운동 정신 기린다
2025년 08월 07일 [새용산신문]


윤정회 용산구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윤정회 의원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산구 곳곳에 독립운동가의 어록이 담긴 기념 현수기가 처음으로 게첩됐다.

이번 조치는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윤 의원은 올해 2월 열린 용산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는 용산구에 영면해 계신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누군가에게 단 1분이라도 이야기할 수 있는가?”라고 묻고,

광복 80주년인 올해부터 용산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의 발언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었다. 주민들은 용산구가 효창공원을 비롯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묘역 및 활동 흔적이 다수 존재하는 역사적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는 실질적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해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산구 주요 도로에 게첩된 이봉창 의사의 어록과 초상이 담긴 현수기 모습.   ⓒ용산구

이에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구청은 윤 의원의 제안을 적극 수용, 기존에 태극기만 설치되던 지역 주요 도로에 독립운동가의 주요 어록이 담긴 기념 현수기를 병행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현수기는 △효창공원앞역 일대 도로, △꿈나무종합타운∼세양청마루 구간 백범로, △이태원역∼삼각지역 등 총 170여 개소에 걸쳐 8월 4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설치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을 지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접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회 의원은 “숭고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는 첫걸음으로 현수기 게첩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독립운동가 후손,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민족적 의기(意氣)가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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