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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용산구 반장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반장들이 교육장에서 ‘용산구 반장교육’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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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용산구 반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함께 뛰는 반장! 함께 만드는 용산!’을 주제로 반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관내 16개 동에 소속된 반장 300명이다.
참여자들은 반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병행하며 실질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교육 일정에는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용산 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한남빗물펌프장, 용산역사박물관 등 구의 주요 행정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반장들은 현장의 생생한 행정 시스템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태원제2동 소속의 한 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장이라는 직책에 대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특히 현장 탐방을 통해 용산구의 행정 체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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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025년 용산구 반장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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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반장님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정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민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반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구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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