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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K-STEM 교육 실현’ 위한 제2차 정책 포럼 개최
- 6월 26일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서…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 정근식 교육감 “AI 시대, STEM 교육의 실천 전략 마련할 것”
2025년 06월 25일 [새용산신문]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 정책 포럼 웹포스터.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6월 26일(목) 송파구 소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가능한 STEM 교육 모델과 서울시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120여 명 참석 예정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서울형 K-STEM 교육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서울시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토론 발제 ▲종합토론 ▲오픈 마이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종합토론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대담자로 참여해 교육감으로서의 정책 방향과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STEM 교육의 시대적 필요성과 실천 전략 논의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의 역할 △AI 시대 수학교육센터의 기능 △AI와 시민 과학 리터러시 등 네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발제자들은 STEM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과 함께, 구체적 운영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발제에 참여한 교수진과 현장 교원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 수학·과학·융합교육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 ▲서울형 STEM 학교 실현 방안 ▲AI 시대에 적합한 시민 과학 리터러시 교육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현장 제안 반영한 중장기 정책 수립 예고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STEM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들의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K-STEM 교육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STEM 교육의 확실한 비전과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STEM 교육 거점 인프라 구축과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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