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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제29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예산안·조례안 등 17건 의결
- 추경 411억 증액, 구민 체감 사업에 예산 집중
2025년 06월 24일 [새용산신문]


제298회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는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 용산구의회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지난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되었으며, 회기 동안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심사·의결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안건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정회)의 심사를 거쳐 본예산 대비 411억 원(6.13%)이 증액된 7,122억 원 규모로 조정·수정 가결됐다.

구의회는 구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면밀히 조정해, 예산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외에도 용산구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이 처리됐다. 가결된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 「서울특별시 용산구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 (가칭)동빙고어린이영어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 한강로1가(삼각맨션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의견청취의 건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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