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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
- 6월 18일,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 서울시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 공식 요청
- 주택 1,903세대(공공주택 257세대) 공급...최대 49층 스카이라인 조성 예정
2025년 06월 23일 [새용산신문]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 대상지 위치도.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6월 18일, 서빙고동 241-21번지 일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공식 상정 요청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한강 수변축과 서울 남북녹지축이 만나는 요충지에 위치해 있음에도, 획일적인 단지 배치와 철도·강변북로에 의한 외부 단절 등으로 공간 활용의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용산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총 13차례의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3차례의 주민참여회의를 거쳐 정비계획의 기본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번에 서울시에 상정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향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고 49층, 총 1,90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 257세대가 포함될 예정이며, 한강변 조망을 고려한 경관특화 설계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용산구의 핵심 거점으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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