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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25년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 성황리에 마쳐...“부동산 세금, 이제는 자신 있어요”
- 부동산 세제 중심 실생활 밀착형 강의, 280여 명 참석 성료
2025년 06월 19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6월 17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25년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6월 17일(화) 오후 2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2025년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가 약 28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부동산 세제를 쉽게 풀어내고,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주민 관심이 높은 재개발·재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부동산 세금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블로거 ‘미네르바올빼미’ 김호용 세무사가 맡았다.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김 세무사는 재개발·재건축 등과 관련한 국세 및 지방세 이슈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생생한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김 세무사는 현실적인 해답과 현장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촌동에 거주하는 이모(45) 씨는 “실제로 겪고 있는 세금 문제를 질문했는데, 강사님이 사례를 꼼꼼히 들어주시고 현실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설명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전 접수 마감 전부터 큰 관심이 이어졌고, 당일 현장에서도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세무설명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는 오는 12월, ‘상속세·증여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를 주제로 하반기 세무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와 알림톡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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