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기
|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용리단길 동행거리’ 준공 앞두고 현장 점검
- 총 35억 투입된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단계…“더 안전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2025년 06월 19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용산구청장(앞줄 왼쪽)이 6월 16일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마감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지난 6월 16일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산구 한강대로 148번지부터 한강대로52길 41번지까지 이어지는 약 400m 구간에 대해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대규모 보행환경 개선사업이다.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보도와 차도를 명확히 분리하고, 노후화된 도로를 정비해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박 구청장은 이날 원불교 앞 힐링쉼터에서 관계자로부터 공사 개요 및 진행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직접 ‘동행거리’ 전 구간을 걸으며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보도블럭 마감 상태, 경계석 정비, 시각장애인 유도 블럭 설치 여부 등 세부 시공사항까지 면밀히 확인하며 마무리 작업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리단길은 지역 상권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 거리인 만큼,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거리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잔여 공정을 마무리하고, 6월 말까지 사업을 최종 준공한 뒤 7월 초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용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