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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 홍보 포스터. / 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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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 교육대전환 포럼: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 시민토론’ 안내 포스터. / 서울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현장 소통 행보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 ▲구로 학부모 토크 ▲사교육 경감 시민토론회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교육 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정책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 학교운영위 소통마당, 지역 협력 모델 모색 서울시교육청은 ‘2025 서울교육+플러스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하고,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로 총 4차례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운영위원의 책무성과 역할 강화를 위한 워크숍, 주제별 토론,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단위 학교를 넘어 지역 중심 협력체계로의 전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구로교육+플러스 토크, 학부모와의 실질 소통 6월 18일에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구로교육+플러스 토크’가 구로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다.
정근식 교육감과 장인홍 구로구청장, 학부모 대표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AI 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등 구로 실정에 맞는 현장 맞춤형 정책 의제를 논의한다.
■ 사교육 경감 시민토론, 공교육 회복 해법 모색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25 교육대전환 포럼: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 시민토론’이 열린다.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이 참여하며, 지속 증가하는 사교육비 문제와 공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맞춤형 학습지원 사례 공유 6월 19일에는 정근식 교육감과 관계자들이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을 찾아 ‘학습진단성장센터’ 시설을 시찰하고, 복합요인 학생에 대한 조기 진단·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학습비타민, 심리정서 중재, 대학 및 지자체 협력 사례 등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가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일련의 소통 행사를 통해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육정책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며 서울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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