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기
|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울시교육청, 장애 특성화 대학과 연계해 ‘2026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
- 10개 장애 특성화 대학 참여…학부모·교사 600여 명 대상 온라인 진행
2025년 06월 11일 [새용산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경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6월 13일(금), 장애 특성화 10개 대학과 협력하여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학부모와 특수교사 총 5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ZOOM) 형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2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 특성화 대학의 입학 사정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학의 입학 절차, 전공 안내, 심리·정서적 지원 자원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진학 설계를 돕고, 학부모에게는 실질적 상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1부(오전 10시)에는 ▲호산나대학교 ▲성모대학교 ▲다운복지관 평생대학교 ▲오동통대학교 ▲성분도대학교 등 5개 비인가 대학교가 참여하며,
2부(오후 2시 30분)에는 ▲안산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협성대학교 ▲강동대학교 등 5개 인가 대학교가 참여해 입학 전형 및 대학별 지원 체계 등을 설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과 진학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자신감 있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용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