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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입자 위한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 시행...“전입자에게 복지정보 쉽고 빠르게 안내”
- 서울 자치구 최초…스마트폰으로 간편한 복지정보 제공
-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 및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 수록
2025년 06월 04일 [새용산신문]
용산구의 한 동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비치된 ‘복지 나침반 QR’ 스티커.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전입자를 위한 모바일 복지정보 안내 서비스인 ‘복지 나침반 QR’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2회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민은 복지기관 연락처, 감면 제도, 신고 의무사항, 급여 일정, 예방접종 정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는 이번 서비스가 특히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전입자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QR코드 이미지를 각 복지기관 및 16개 동 주민센터에 공유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인쇄용 QR스티커 2,000부도 배포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복지정보 제공 방식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입자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반복되는 민원 문의도 감소할 것”이라며 “특히 ‘용산 안심복지 달력’의 연중 모바일 제공은 전입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QR코드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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