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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 모집...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에서 꿈을 키운다 |
- 전남·전북·강원 이어 제주 추가, 자연 속 성장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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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9일 [새용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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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홍보 포스터. /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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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규 학생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생태전환 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제주특별자치도를 유학 지역으로 새롭게 포함시키며, 자연친화적 교육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 지역은 가족체류형 유학으로 시범 운영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농촌유학은 유학 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참여 형태는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으로 구분된다. 현재 전라남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전국 각지에서 유학이 진행 중이며, 2025년 1학기 기준 37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021년 프로그램 도입 이래 누적 참여 학생은 2,227명에 달한다.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전반적인 만족을 표했으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 향상 등 긍정적인 교육 효과도 확인되었다.
참여 학생에게는 서울시교육청에서 매월 3050만 원, 지역 교육청 및 지자체에서 3060만 원의 유학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하며, 지역 및 유학 조건에 따라 금액은 차등 지급된다.
이번 2학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12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 운영 학교, 지원 조건 및 상세 내용은 각 지역 교육청의 농촌유학 누리집과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oodSenNew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 2일 유튜브 채널에 농촌유학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6월 5일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직접 상담과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자연과 공동체 속에서 스스로 삶을 성찰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 경험”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가 제주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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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기자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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