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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회복지계, 국회서 5대 복지 공동의제 발표…“복지국가 실현 나선다”
-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등 주요 단체 연합, 정책연합 공동 기자회견 개최
2025년 05월 26일 [새용산신문]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범사회복지계 복지정책 제안 기자회견’에서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한국사회복지연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5대 복지 공동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범사회복지계가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대표 조범기, 김요셉, 이상헌)를 비롯한 한국사회복지연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등 주요 사회복지 단체들은 5월 9일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연합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5대 복지 공동의제’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조범기·김요셉 상임대표, 한국사회복지연대 박일규 상임대표, 박노숙 대선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우일 실장,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정재동 목사와 강석진 사관 등 복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발표된 5대 공동의제는 다음과 같다.
- 선진국 수준의 복지예산 확대 및 복지인프라 구축
- 생활위험 극복을 위한 사회보장 수준 확보
-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체계 구현
-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보장
- 사회기반시설 확대 및 규제 정비

범사회복지계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책제안, 공약 반영 촉구, 국정과제 채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범기 상임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은 복지국가 실현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공동의지를 결집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 범사회복지계의 연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범사회복지계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게 ‘범사회복지계 정책연합 정책제안집’을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중앙회, 노숙인시설, 시니어클럽, 아동복지협회 등 12개 주요 복지시설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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