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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HDC현산·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참여
- 지난 5월 15일 이촌1동 용강중 및 이촌역 3-1 출구 주변 담장
-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용강중 학생 등 40여 명 참여
- 직접 붓질하며 지역사회에 생기 불어넣어...쾌적한 교육환경 조성도
2025년 05월 16일 [새용산신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이촌역 3-1 출구 인근 담벼락에서 진행된 ‘용강중학교와 함께하는 HDC현대산업개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붓질을 하고 있다.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5월 15일, 이촌1동 용강중학교 후문 일대와 이촌역 3-1번 출구 주변에서 HDC현대산업개발 및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박희영 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붓을 들고 벽화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20여 명과 용강중학교 학생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용강중학교 주변 담장에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와 그림을 함께 그려 넣었다. 참여자들은 붓을 들고 정성스럽게 그림을 완성해가며, 지역사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가운데 분홍조끼), 이촌1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단체사진을 찌고 있다. / 용산구

박희영 구청장은 “학생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름답게 바뀐 벽화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따뜻함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리며, 용산구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상생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단순한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청소년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간 해오름빌(모자복지시설), 삼광초등학교 등 지역 내 다수 장소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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