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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 연합회, 출범식 성료
- 초대 이사장에 정원석 박사 취임...장애인 복지와 고용 확대의 새 지평 열어
2025년 04월 25일 [새용산신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이사장 정원석)가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준태 기자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뜻깊은 걸음을 내딛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이사장 정원석)가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전국에 800여 개가 있으며, 1만 8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복지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은 100여 군데에 이른다.

연합회는 앞으로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표준사업장 간 협업 시스템 구축, 우수 사례 공유회 및 컨설팅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출범식은 2025년 4월 24일(목)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렸으며, 약 100여 명의 관계자와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및 공공기관장 소개, 장애인미디어 소개, 연합회 임원 소개에 이어 정원석 이사장의 인사말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이자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준태 기자

이어 임이자 국회의원, 최보윤 국회의원, 김소희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강선우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그리고 나경원, 김미애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박준태, 서미화, 김예지 국회의원이 축기를 보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정원석 이사장의 취임 축하를 위해 용산하나로회 장진국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하여 꽃다발을 증정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장진국 용산하나로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임원들과 정원석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고 있다. / 김준태 기자

초대 이사장으로는 장애인 복지와 고용 분야에서 다년간 헌신해 온 정원석 박사가 취임했다. 정원석 이사장은 사회복지학 박사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원석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준태 기자

 

정원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표준사업장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기 간담회, 포럼, 우수사례 공유회, 공동 브랜드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질적 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표준사업장 운영의 현실적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관과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제고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장애인 고용의 현장성과 가치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는, 장애인 고용과 복지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하며, 전국 표준사업장들의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중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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