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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2025년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에서 교통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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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서장 총경 서재찬)는 지난 4월 2~3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2025년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에서 교통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부스는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체험프로그램은 각 참가자가 ‘음주운전 가상체험 고글’을 착용 후, 트래픽콘(일명 라바콘) 사이를 걸어보고 과녁을 향해 공을 던져보며,
얼마나 방향감각과 거리감각이 둔화되고 상실되는지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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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가 ‘음주운전 가상체험 고글’을 착용 후, 트래픽콘(일명 라바콘) 사이를 걸어보고 과녁을 향해 공을 던져보며, 얼마나 방향감각과 거리감각이 둔화되고 상실되는지 체험해 보고 있다. / 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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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의 안전, 모두의 안전을 해치는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며 체험 소감과 교통안전 다짐을 적어 ‘교통안전 약속나무’에 매달고 교통안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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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와 유사한 신호등과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했다. / 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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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제와 유사한 신호등과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 병행되었다. 어린이가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차량이 완전히 멈춘 후 손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되었다.
용산경찰서(서장 총경 서재찬)는 이번 행사가 용산구민들이 체험을 통한 재난 위기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실효적인 교통안전활동을 펼치고 안전운전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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