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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민선8기 3주년 맞아 직원 정례조례 개최 |
- 구청,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 600여 명 참석…지난 3년 성과 돌아보고 미래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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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2일 [새용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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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 직원 정례조례’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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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3년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용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소속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기념 영상 상영 ▲구청장 인사말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공무원 헌장은 2024년 하반기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정우 치수팀 팀장이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상영된 기념 영상은 민선8기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과 성과, 그리고 미래 발전을 위한 구정 비전을 담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난 3년간 ‘함께’라는 힘으로 더 단단해졌고, 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조직·인사제도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제시한 개선 방안으로는 ▲일부 국에 집중된 업무의 분산 ▲1개 국 신설을 통한 조직 개편 ▲2026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희망부서 전보제도’ 도입 등이 있다.
‘희망부서 전보제도’는 무보직 6급 및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부서를 조사해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로, 직원의 만족도와 조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최성호 용산구 총괄 공공디자이너(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연단에 올라 ‘사람을 위한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보행 중심 공공사업과 디자인 요소의 연계 사례를 통해 용산이 지향할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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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주년 기념 직원 정례조례’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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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구청장은 조례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1년은 달라진 용산의 오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구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이 용산의 밝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임을 잊지 말고,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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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kdy3300@naver.com “” - Copyrights ⓒ새용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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